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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쏙쏙] 재계· CEO동향- 총수 구속에도 삼성전자 주가 승승장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매주 목요일, 한 주간의 재계와 주요 CEO 동향 살펴보는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오늘도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와 함께 합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삼성전자가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지주사 전환 검토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한몫 한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총수가 구속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속도를 내고 있는 이유가 있나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한마디로 정리하면 삼성전자가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는 이유는 그룹 내 높은 순환출자 지배구조를 해소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서인데요.<br /><br />특히 지난 주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됐고, 만약 정권이 바뀐다면 자신들이 계획했던 지배구조 개편에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가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인적분할을 통해 ‘투자회사'와 ‘사업회사'로 분리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이는 인적분할이 이뤄지면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가 사업회사의 의결권을 갖게 되는데 이후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통하면 이 부회장에게는 삼성전자 사업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삼성전자의 지주사 검토 공식화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촉발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기소가 되면서 국회에서 삼성을 겨냥한 ‘상법개정안' 등의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자사주에 대해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방안은 사실상 삼성의 지주회사 전환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조항으로 '이재용 법'으로 불릴 정도입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는 예산제약 및 순환출자 규제로 추가 지분 매입을 통한 삼성전자의 지배력 확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자사주 13%가량을 활용할 수 있는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지만 상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주사 전환은 어려워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야당은 당초 상법개정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지만 불발되고 말았지만 언제든 다시 추진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 입장에서는 상법개정안 처리와 정권이 바뀌기 전에 서둘러야 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금호타이어 인수로 인한 박삼구 회장 측과 채권단과의 대결 양상 법정소송까지 거론되고 있는 양상인데요.<br /><br />지난 13일 금호그룹은 "주주협의회가 컨소시엄을 통해 모금한 자금을 인수 자금으로 인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703161606352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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